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18일 "하고싶지 않은 연례행사"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햇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한 병원을 방문해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동석은 병명이나 병원을 찾은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디 아프세여!! 아프지마세여~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시경 검사 받으시나요? "감기 걸리셨나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동기 박지윤 아나운서와 사내연애 끝에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면서 행복한 가정울 꾸렸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상간 소송을 제기하면서 충격을 안겼는데, 박지윤은 부부간 성폭행으로 고발된 최동석에 대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고. 이후 최동석을 둘러싼 성폭행 관련 조사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입건 결정됐다.
/ hsjssu@osen.co.kr
[사진] 최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