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한다감이 개명이유를 최초로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한은정이 개명이유를 전했다.
이날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를 물었다. 한다감은 "어렸을 때 떨어졌다, 7세 때 추락사고 경험이 있다"며 깜짝, "남자아이가 밀었다 천만다행으로 다리부터 떨어져 항아리에 쏙 빠졌다"며 구사일생했다고 했다.
하지만 척추 등 전신부상으로 1년 치료를 받았다는 한다감은 "그때부터 몸이 아파 '또 아퍼'가 별명이 됐다"며 "스무살 되니 증상이 나와 어릴적 부상 때문"이라 말했다.
마침 2005년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했던 한다감은 "사실 비행기도 못탔따 척추와 골반통증 때문"이라며 "그때 김동완이 카이로프랙틱을 소개해 3년 치료했는데 한계가 왔다, 2010년 드라마 촬영시 체해서 사과한쪽도 못 먹었다"며 "천마즙 먹으며 촬영했다"꼬 했다.
그렇게 만성통증에 시달렸다는 한다감은 "숙명을 여길 때 쯤 스님이 개명을 권유했다"며 "이름을 바꿔야 건강해진다고 해, 처음엔 안 믿었다"고 했다. 아무래도 데뷔 20년차 한은정으로 활동한 인지도가 있기에 고민했다는 것.
한다감은 "엄마는 자신의 선택이라고 해, 결국 과감하게 개명했다"며 본명까지 모두 개명했다고 했다.한다감은 "지금은 살면서 제일 건강하다 아파본 사람만 안다"며 "사주가 있는 것 멘털도 좋아졌다"꼬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