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가수 에일리와의 결혼을 앞둔 마음가짐을 전했다.
최근 최시훈은 자신의 소셜 계정 프로필에 "남편:“내말이 틀렸고 네말이 맞아” 아내:“내말이 맞았고 네말이 틀렸어” 암기하기"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최시훈이 에일리와의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새신랑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짐하고자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암기하기"라는 말을 통해 에일리를 향한 그의 애정이 물씬 느껴진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에일리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5월에는 에일리의 예비신랑이 최시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시훈은 지난해 자신의 생일 주간에 에일리의 콘서트를 방문하는가 하면, 최시훈의 SNS에 에일리가 직접 다정한 댓글을 다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시훈과 에일리는 내년 4월 2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고, 연기 활동을 했었지만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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