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부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지드래곤은 MBC 라디오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부계정을 운영하는지 여부를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은 진행자인 김이나와 대화 중 지드래곤의 일상사진을 업로드하는 계정 이야기가 나오자 “저도 이분을 수소문 중이다. 일단 저는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이나가 “굉장히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더라”라고 말하자 지드래곤은 “누군지 특정할 수 없다. 사람이 자꾸 바뀐다. 저도 사진 올라오면 확인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이 언급한 계정은 '팔로팔로미(8lo8lo8lowme)'라는 아이디로 지드래곤이 10년 전 한 광고에서 사용해 유행시킨 표현 '팔로 팔로미'를 그대로 쓰고 있어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제가 (계정 운영자) 이름은 ‘로미’님이라고 부른다. ‘너 누구냐?’ 하면 읽는데 대답이 없다. 미스터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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