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솔비랑 데이트 해보고 싶었는데" 탁재훈, 이상민 연적 되나 ('돌싱포맨')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1.20 07: 49

방송인 탁재훈이 솔비와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솔비, 장희진, 김소은이 출연한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유일하게 연애 중인 김준호는 3 대 3 미팅의 진행자로 나섰다. 김준호는 "나도 미팅에 참여하고 싶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현재 연애 중인 김지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돌싱포맨' 방송

이상민은 단장을 하며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차로 2시간을 들어와야하는 이 곳에 우리를 보러 오는 분이 있다고?"라고 기대했다.
이에 탁재훈은 "착각 좀 그만해. 단풍보러 왔겠지 우리 보러 왔겠어?"라고 호통을 쳤다. 이후 이상민이 모는 차에 탄 미팅 상대들은 배우 장희진, 김소은, 그리고 가수 솔비였다. 
돌싱글즈 멤버들은 각 출연자가 차에 탈 때마다 이전에 약속한 호감 시그널을 남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소은은 "단정하고 깔끔한 남자가 이상형이다. 제가 깔끔병이 있다. 촬영가기 전에 대청소를 한다. 빨래도 그때그때 다 한다. 깔끔하고 자기를 잘 가꾸는 남자한테 매력을 느낀다"고 알렸다. 
'돌싱포맨' 방송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저는 일주일에 5번 사우나를 간다"라고 어필했고, 임원희 또한 "저는 캐나다에 오기 전에 대청소를 하고 왔다"고, 이상민은 "저는 술을 마셔도 다 치우고 잔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나 돌싱글즈 멤버들은 곧 서로 "술 마시고 땀 빼러 사우나 가는 것 아니냐", "이 정도 여정이면 대청소 하고 오는 게 정상이다", "상의 탈의하고 청소하지 않냐"며 물어뜯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솔비는 "신비감을 주기 위해 남자랑 썸을 탈 때 약간의 거짓말을 한다. 술 마시고 놀고 있는데, 연주회 보러 왔다고 한다거나"라며 본인의 플러팅 비법을 알렸다.
이후 솔비는 이상민과 궁합 점수 90점이 나오자 "우리가 궁합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냐"고 이상민에 질문, 이상민은 "나는 너가 불편했던 적이 없다. 네가 항상 편했다"면서 진지하게 대답해 설렘을 자극했다.   
이때 탁재훈은 "나도 솔비와 1 대 1 데이트 해보고 싶었다"고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솔비랑 만나면 늘 티격태격했지만 일 대 일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진행자인 김준호는 "데이트 상대인 소은 씨 두고 왜 그런 말을 하느냐"고 우려, 탁재훈은 "솔비랑 꼭 일 대 일로 싸워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탁재훈은 "말 좀 삼가세요"라며 경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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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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