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이 새 가족을 맞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이 이혼 6년차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우지원은 아침부터 장을 보러 나섰다. 우지원은 집에 오자마자 누군가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우지원은 "제가 혼자가 됐지 않나 내 빈 공간을 채워줄 누군가를 데려왔다. 때로 잠도 같이 잔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태어난지 3개월 된 남자고 이름은 우주다. 우리집에 온 지 열흘 됐다"라며 "친한 지인의 반려견이 새끼를 낳았는데 내가 워낙 반려견을 좋아하니까 입양을 했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딸들이 엄청 보고 싶어하는데 아직 못 봤다"라며 "예전에 딸들이랑 반려견을 같이 키운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지원의 반려견 우주는 3개월 밖에 안됐지만 앉아, 기다려 등 개인기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지원은 반려견을 위해 직접 고구마, 베이컨을 건조해서 간식을 만들며 정성을 쏟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우지원은 연기 연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노민은 "지난 번보다 자신감이 생겼다. 성대에 힘이 들어가기 쉬운데 힘 빼는 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강한 캐릭터,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 어렵게 약속해서 그 분을 만나러 간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조재윤 배우를 만났다. 조윤희는 "조재윤 선배님께 연락이 왔는데 우지원씨 연기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조재윤과 과거 '진짜 사나이'를 함께 한 인연으로 만나 연기를 배우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윤은 "형이 만날 때마다 연기를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라며 "그냥 하지마라. 농구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재윤은 "형은 키도 190cm고 몸도 완벽하지 않나. 모델을 해라"라고 추천했다.
우지원은 "하지 말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 그만큼 어렵다는 거겠지만 그럴수록 더 하고 싶다. 안돼도 내가 해보고 싶은 걸 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윤은 우지원에게 "형이 연기를 하고 싶으면 헤어스타일을 먼저 바꾸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조재윤은 우지원을 위해 직접 의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윤은 우지원에게 연기 호흡에 대해 조언했다. 우지원은 조재윤의 과외를 듣고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를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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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