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김병만은 전처 폭행 누명을 벗게 됐다.
20일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OSEN에 “2024년 11월 19일 의정부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만 측은 전처 폭행 의혹에 대해 “김병만이 전 아내 A씨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뒤 “이혼 소송에서도 A씨는 김병만이 결혼 생활 중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 체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20년 이혼을 알렸다. 당시 김병만의 아내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었고, 김병만은 딸의 성을 바꿔주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최근 전처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병만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후 검찰도 김병만의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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