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임성민과 미국인 교수 남편 마이클 엉거와 여전히 모닝 뽀뽀를 한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 부부가 출연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13년차 부부인 임성민과 마이클은 뽀뽀와 포옹 등 변함없이 달달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부 사이가 왜 이렇게 좋냐”는 질문에 임성민은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도 하고 껴안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마이클에게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자, 마이클은 "많이 사랑한다”며 두 팔을 쭉 뻗어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40대 때 몸무게를 8kg 감량했다고 밝힌 임성민은 “결혼하고 2~3kg 찌더니 금방 빠질 줄 알았는데 거기서 또 찌고 또 찌고 하더라. 어느새 8kg까지 확 불어나 있었다”고 설명했다.
55세 나이가 무색한 수영복 패션으로 감탄을 자아낸 그는 “무조건 굶는 건 젊었을 땐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다시 요요가 와서 살이 찌니까. 그것도 그렇고 체력이 달리고 기력이 없다. 꾸준하게 1년 반 정도 시간을 잡고 꾸준한 운동하고 식습관 하고 병행을 하면서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PT를 하고 필라테스도 하고 요가도 했다”고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