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의 열애 상대가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이유정이라는 추측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며 선을 그었다.
22일 유병재의 소속사 블랙페이퍼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유정과 열애와 관련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에서 확인이 어렵다. 회사는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병재가 지난 19일 SNS에서 상당한 구독자를 보유한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열애 보도가 났을 때도 소속사 측은 “회사에서 유병재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병재도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병재가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했던 이유정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현재 유병재와 이유정은 서로의 SNS 계정을 '맞팔로우' 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아니라 유병재는 지난 5월부터 이유정이 올린 모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친분을 드러내 왔다. 여기에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등장하면서 열애설에 무게를 더했다.
1997년생인 이유정은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당시 자신을 뷰티아카데미 뷰티강사이자 DJ라고 소개했다. 방송 당시 배우 한소희, 송혜교를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두 사람이 실제 교제 중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988년생인 유병재는 방송 작가 출신으로 주목받은 후, ‘초인시대’, ‘배우학교’, ‘꽃놀이패’, ‘대탈출’, ‘선을 넘는 녀석들’ ‘유니콘’,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만큼 열애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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