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김재덕, 부산 내려간 뒤 연락두절··사는 곳도 몰라" ('살림남')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1.24 06: 27

가수 은지원이 김재덕이 연락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백지영의 집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은지원이 김재덕의 근황을 몰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인 이재진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은지원은 "원양어선 탔다는 소문이 있다"며 "3년 전 결혼해서 아들도 낳았다"고 대답했다. 

'살림남' 방송

그러자 백지영은 "재덕이는 뭐해? 토니안이랑 같이 살지 않았니?"라고 질문, 은지원은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 내려갔다"고 밝혔다.
'살림남' 방송
과거 김재덕이 귀여워서 좋아했다는 백지영은 순전히 팬심으로 김재덕을 살림남에 섭외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은지원은 "같은 멤버가 '살림남'에 나오면 형으로서 고마울 수는 있는데 시청자들이 싫어한다. 누가 궁금해하겠냐"고 냉철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곧 "걔가 지금 밥벌이가 없을 텐데. 이거라도 해야될 거 같다"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김재덕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은지원은 "사실 얘랑 통화해 본 적이 없다. 이러다가 한 달 뒤에 톡이 온다. 그때 되면 나도 왜 전화했는지 다 까먹어서 다시 생각나면 전화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하면 또 안 받는다. 나보다 더 심하다"고 토로했다. 
[사진] '살림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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