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cm·49kg' 지예은이 다이어트라니..하하 "내 캐릭터 뺏겨" 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1.24 19: 50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171cm·49kg' 의 비주얼임에도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에서 지예은이 먹방에 푹 빠졌다. 
먼저 공항 분위기의 장소에서 만난 멤버들. 오프닝 때부터 저마다의 공항 패션으로 등장했는데 한껏 주위 시선을 의식한 몇몇 멤버의 공항 패션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을 따라 한 ‘쌥드래곤’ 양세찬.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을 따라잡고자 그의 신곡 ‘POWER’ 속 모자는 물론, 스카프와 반지 액세서리까지 직접 구매한 열의를 자랑했으나 놀림을 피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키 171cm의 49kg로 알려진 지예은이 계속 배고픔을 호소, 촬영 소품으로 쓰려던 바게트 먹방에 빠졌다. 이에 멤버들은 "정신차려라 밥 먹고와라"며 "방송국에서 끼니 떼우려한다"고 했다. 
원조 방끼남(방송국에서 끼니 떼우려는 남자) 였던 하하는 "네가 나랑 다를게 뭐냐,  내 캐릭터 없어졌다 캐릭터 어떻게 만들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알고보니 간헐적 단식 중이라는 지예은. 이에 유재석은 "밥 좀 먹고 와라 사탕먹고 빵먹고 ,  이럴거면 뭐하러 다이어트 하냐" 며 폭소, 지예은은 "왜 이렇게 맛있냐"며 먹방에 빠졌다. 이에 김종국도 "아침을 충분히 먹어라 우린 활동량이 많다"며  말을 거들었다. 
그러면서 김종국이 "쟤는 살 못 빼겠다 운동을 해라"고 하자 지예은은 "살 빼고 있다 운동도 했다"며 말대꾸를 했고, 멤버들은  강훈이 보다 더 심한 따박이가 된 지예은에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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