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양다리 스캔들' 정우성, 첫 공식석상 D-4…직접 입장 밝힐까 [Oh!쎈 팩폭]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1.25 19: 00

배우 정우성의 30년 커리어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바로 ‘혼외자’ 스캔들에 이어 비연예인과 장기 연애설 때문이다. 이제 모든 눈은 4일 뒤 있을 첫 공식석상에 쏠려있다.
정우성이 이틀 사이에 여러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30년 커리어가 흔들리고 있다. 먼저 혼외자 스캔들이다. 지난 22일 문가비가 극비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시작됐고, 문가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으로 밝혀지면서 일이 커졌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과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배우 정우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1 / soul1014@osen.co.kr

결혼은 하지 않지만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는 태도를 보였기에 놀란 팬들도 응원과 축하를 전했지만, 이어진 열애설이 정우성을 다시 한번 흔들었다. 혼외자 스캔들에 이어 일반인 여성과 열애설에도 휩싸인 것.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문가비가 아닌 1년 넘게 교제한 비연예인 여성이 있는 상태다. 이 연인은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함께 데이트를 즐길 만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해 큰 충격에 빠졌다고.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네컷사진과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사진이 유출된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사진 속 여성과 열애설에 언급된 여성이 동일인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일반인 여성과 교제하면서 문가비를 만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면서 정우성을 향한 응원 여론은 비판 여론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과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배우 정우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1 / soul1014@osen.co.kr
혼외자 스캔들에 비연예인 장기 열애설이 불거지고 난 뒤 정우성의 첫 공식석상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이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이태신 역으로 열연하며 남자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성은 예정대로 시상식에 참석한다. 때문에 그가 수상을 하게 될 경우 수상소감에서 어떤 말을 하게 될지 주목이 되는 상황.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밝혀지면서 ‘혼외자 스캔들’에 휩싸인 상태이고, 일반인과 오랜 시간 열애했다는 열애설에도 휩싸여있는 정우성인 만큼 수상 여부와 별개로 세간의 관심은 그의 입에 집중돼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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