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지역을 위한 공생과 지역 교육혁신을 선도할 도전 방안 모색’…정희석 RISE 추진단장 ‘WIN-RISE(Woosuk+INnovation)’ 비전 제시
우석대(총장 박노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25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열린 ‘제1회 공생과 도전 전북혁신포럼’에는 박노준 총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김성규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 최준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 서민강 전북특별자치도 ECO섬유연구원장,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박종현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전무이사, 라정진 전북IT산업협회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이홍기 산학협력부총장,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 추진단장, 이해원 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 권은하 군장대학교 기획처장, 송현진 전북하이텍고등학교장을 비롯해 지자체·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우석대가 주최하고, JB지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혁신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RISE! 지역 혁신을 위한 공생과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 추진단장은 우석대학교의 RISE 사업 비전인 ‘WIN-RISE(Woosuk+INnovation)’를 소개하며 “지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하여, 전북 지역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부총장은 RISE 체계의 성공 전략으로 △핀란드와 일본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 △지역산업과의 협력 강화 △지방 대학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혁신적인 정책 실행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지형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장이 ‘전북특별자치도 RISE 사업을 통한 지·산·학 혁신모델 제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홍기 산학협력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김도연 전북특별자치도 대학협력팀장, 정한기 비나텍(주) 사장, 문상진 두산퓨얼셀 상무, 권은하 군장대학교 기획처장, 전필성 특허법인 현문 대표 변리사, 진병기 더드림워커 대표가 지역 발전과 대학의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대학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함께 모여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혁신을 위한 도전과 협력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 혁신과 관련된 지·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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