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이 대학생이 됐다.
2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백성현이 35살의 나이에 다시 대학생이 돼 학교로 향했다.
이날 조다봄은 남편 백성현의 옷을 보고 "옷이 그게 뭐냐"라고 물었다. 백성현은 등산복 느낌의 빨간색 자켓을 입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백성현은 "인기 사이트 랭킹에 있던 옷"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성현은 학교를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성현은 2007년에 대학에 입학했지만 작품 활동 때문에 자퇴를 했고 다시 재입학했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딱 한 학기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직업이 몇 개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다봄은 백성현의 옷이 고추잠자리 같다며 자신이 직접 스타일링을 해줬다. 조다봄이 추천해준 옷을 입고 등장한 백성현은 마치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대학생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백성현은 "정말 이게 낫냐. 나는 아까 빨간색이 더 나은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백성현은 수업을 들으러 간다고 길을 나섰지만 분식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백성현은 대학 후배를 만났다. 백성현은 후배들과 친해지려면 야외 수업 후 회식을 진행해야되냐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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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