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예약 전화가 폭주했다.
2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예약 폭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는 한식 오마카세 식당 예약 접수를 받았다. 김미령은 "오시고자 하는 날 3일 전에 예약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하루 정원 20명이 순식간에 찼지만 전화벨은 계속 울려 눈길을 끌었다.
김미령의 휴대폰에는 부재중 506통, 문자는 셀 수 없이 꽉 차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미령은 "요즘 예약이 너무 많아서 어플을 생각해봤다. 일일이 다 응대를 못하니까 죄송해서 고민했는데 다시 생각을 바꿨다. 내가 직접 전화를 받아서 생일이라고 하면 미역국도 끓여드리려고 한다. 한국 사회는 따뜻한 정이 있지 않나"라며 직접 목소리 대 목소리로 예약을 받는다고 말했다.
예약을 마친 후 김미령은 다시 국숫집에서 남편 이태호에 지시를 하며 장사를 시작했다. 그때 누군가가 국숫집에 등장했다. 바로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국숫집에 방문한 것.
김미령은 "술상 쉬는 날이라 초대했다. 우리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 만들어서 소주 한 잔 하자고 했다"라며 '흑백요리사' 회식을 소집했다고 말했다.
김미령은 정지선과 함께 국숫집을 나왔다. 김미령은 "죽이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하겠지"라고 말했다. 김미령이 떠난 후 남편 이태호는 조용했던 모습과 달리 주방을 호령하며 카리스마를 펼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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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