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에 이걸 다 담아냈다고?" 김남길 제작 '문을 여는 법' 관객들 사로잡은 키워드 3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1.26 10: 09

 배우 김남길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기획 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기획/제공: KB국민은행ㅣ기획/제작: 길스토리이엔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ㅣ감독: 박지완 허지예)이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호평을 이끄는 키워드 3가지를 공개했다.
#자립준비청년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얻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과 KB국민은행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함께 만든 <문을 여는 법>은 이 따뜻한 의미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도 전달되어 청년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 

“자립청년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그 순간, 어떻게 문을 열어야 하는지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 좋은 단편영화. 자립청년분들 파이팅입니다.(롯데시네마 후***), “현실적이고 동화 같은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보다가 눈물이 좀 나왔어요”(롯데시네마 한**), “짜임새 있는 영화. 자립준비청년 여러분 화이팅입니다”(롯데시네마 복**), “어딘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누군가를 응원하며”(롯데시네마 2*), “새로운 환경에 한발짝 내딛는 분들이 보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롯데시네마 최**), “출발하는 모든 청년들이 무수한 문 앞에서 멈추지 말고 활짝 문을 여는 것을 응원하고 연대합니다.” (롯데시네마 반******) 등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응원부터 사회에 들어서는 모든 청년들에게 보내는 응원까지 관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짧은 시간 긴 여운
<문을 여는 법>은 짧은 러닝타임과 3천원 관람료로 극장 개봉하여 화제를 불러 모았다. 최근 극장가의 스낵 무비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문을 여는 법>은 의미 있는 기획으로 개봉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는데 이러한 도전 역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짧은 영화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작품”(롯데시네마 영*******), “30분짜리 단편을 이렇게 잘 만든다고요?!! 우와 박수갈채드립니다!!!”(롯데시네마 신**), “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30분 영화가 저에게 그런 마음을 느끼게 해줬어요”(롯데시네마 조**),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영화” (롯데시네마 이**), “영화는 짧지만 내용은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인스타그램 b*******_**), “30분에 이걸 다 담아냈다고..?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인스타그램 d****_*****),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알찬 30분이었다. 진심으로. 극초반부터 왠지 코 끝이 찡하더니 눈물이 가득 고이고 놀이공원 씬에서 또르륵”(인스타그램 m*******) 등 짧지만 높은 완성도와 이야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좋은 어른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키워드는 ‘좋은 어른’이다. <문을 여는 법>의 주인공 ‘하늘’에게는 여러 명의 어른이 나타난다. 집을 구하기 위해 만나는 부동산 중개인, ‘이세계’에서 집을 되찾기 위해 만나는 분실물 센터의 안내원, 세차장의 사장 등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은 ‘하늘’처럼 사회에 나온 청년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하기 위해 좋은 어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때문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좋은 어른’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롯데시네마 k**************), “성인이라는 기준에만 맞춰 사회에 내쳐진 모든 아이들에게, 세상이 더 다정해지길 바라며”(인스타그램 l************), “’하늘’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문을 만들고 열 수 있도록 도와준 ‘하늘’만의 노랑새처럼, 저 또한 누군가에게 노랑새가 되어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영화”(인스타그램 c*******),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좌절하지 말고 꼭 주변에 문을 두드려 주세요! 그럼 좋은 어른들이 도와줄거예요. 언제나 힘내세요!”(인스타그램 t*******), “청년들의 첫걸음에 용기가 따를 수 있게, 지켜봐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인스타그램 l*******) 등 <문을 여는 법>을 통해 좋은 어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관객들의 반응은 이 영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
<문을 여는 법>은 현재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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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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