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현역가왕2'에 도전했다.
26일 첫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는 오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남성 현역 가수 TOP7에 도전하는 34명의 현역 가수들 라인업이 그려진 가운데 환희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현역 가수들은 차례대로 입장하며 서로를 반기거나 놀라워했다. 그러다 '환희'라는 이름이 스크린에 등장하자 가수들은 "동명이인일 수도 있잖아"라며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때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환희가 무대 위로 올라와 환호를 받았다. 환희는 "반갑습니다"라며 90도 인사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본 현역 가수들은 모두 기립해 반기며 "나 진짜 팬이었는데", "나한테는 연예인이야"라고 술렁였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후 김영철의 이름이 스크린에 뜬 것. 현역 가수들은 "배우 아니면 '안되나용?'"이라며 코미디언 김영철의 대표곡을 언급했다. 곧 나타난 건 코미디언 김영철. 그를 본 현역 가수들은 "미쳤다"고 호응했다.
김영철과 환희는 나란히 앉았다. 김영철은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 최수호의 무대를 보며 "무섭다", "떨린다"며 트로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사진] '현역가왕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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