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병역 면제 판정...사유는 '선천적 심장병'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1.27 11: 02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선천적 심장병으로 인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엑스포츠뉴ㅅ, 보도에 따르면, 이진혁은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인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진혁은 심장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과거 수술을 받았고, 현재까지 정기 검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17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가 열렸다.'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MC로 호흡을 맞춘다.배우 이진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7 / jpnews@osen.co.kr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OSEN에 "관련 사항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진혁은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심장병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심장병이 있고, 선천적이었다”며 “어렸을 때 모두의 가슴에 흉터가 있는 줄 알았는데 크면서 알았다. 심장병이 걸림돌이 된 게 아이돌 준비하면서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고백한 바.
이어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오기가 생겼다. 연습에 매진했고, 오히려 심장병이 호전됐다”라며 최근 호전된 상태임을 전하기도 했다.
그룹 ‘업텐션’ 출신인 이진혁은 지난 2015년 ‘일급비밀’로 가요계에 데뷔해 다채로운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매력적인 비주얼과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2020년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등 연기 활동에 나서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만능 아티스트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비밀은 없어'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으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를 통해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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