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새 추구미로 ‘마당쇠’를 밀면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선녀들’의 새 판을 깐다.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권락희/작가 김수지)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로,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지식 예능의 대표주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이 여섯 번째 시즌으로 컴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녀들’ 두 번째 시즌부터 쭉 함께한 MC 전현무는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선녀들’을 예고했다. 그는 “어차피 만나야 될 사람은 만나게 된다는 말이 실감 난다. ‘선녀들’ 시즌이 계속돼서 너무나 기쁘다. 우리는 천생연분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선녀들’ 쉬는 동안에도 너튜브를 통해 역사 콘텐츠를 계속 보고 있었다.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더라. 과거 ‘선녀들’ 영상도 보고 책도 보면서 계속 그 갈증을 메우고 있었다”라고 바쁜 중에도 놓치지 않았던 배움의 열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선을 넘는 클래스’는 ‘선녀들’ 유니버스의 확장판이다. 돌아온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 선생님이 다양한 장소에서 맞춤형 강의를 해준다. 그런데 대상이 매번 달라지고 정해져 있지 않아서 매회가 특집 같고 예측불가다. 한 번은 아이들을 만났다가, 한 번은 어르신들을 만났다가, 또 다음은 누구를 만나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 추구미를 발표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전현무는 “마당 놀이에 판을 깔아주는 마당쇠처럼 분위기를 잘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하며, “강의 전에 학생들과 친해져서 분위기를 잘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그분들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게끔 유병재와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고 있다. 우리의 역할이 나름 막중하다. 그래서 굉장히 긴장을 하고 있고, 이전 시즌보다 오히려 머리가 더 아프다”라고 말해, 최고의 맞춤형 강의를 위해 전현무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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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을 넘는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