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성시경과 다시 만났다 "설레…나오고 싶다고 계속 졸라" ('먹을텐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1.27 19: 41

임지연이 성시경과 먹방에 나섰다. 
2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는 '성시경의 먹을텐데'로 배우 임지연이 함께 했다. 
성시경은 "지연이가 회를 먹자고 하더라. 지연이도 단골인 식당도 얘기해줬고 나도 찾다가 찾다가 여길 왔다"라며 중랑역 근처의 한 횟집을 찾았다. 

임지연은 "요즘 드라마 끝나고 쉬고 있어서 폼이 올라왔다.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성시역은 "나는 공연을 앞두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오늘까지만 딱 먹기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가게를 둘러보며 "설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시경은 "오늘은 진짜 회 때문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내가 예전부터 나오고 싶다고 계속 졸랐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어제 일본에서 오는 예정이라 오늘 뭘 하고 내일 찍으려고 했다. 오늘이 안된다고 했는데 다음 날 스케줄이 1시에 있다고 하더라. 우리가 1시에 만나는데 다음 날 1시를 걱정하면 대체 얼마나 먹는 건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저번에 청룡을 앞두고 있어서 얼마 많이 못 먹어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오랜만에 섬뜩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시경은 최근 임지연을 시상식에서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성시경은 "너도 나 보고 놀라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임지연은 "너무 반듯하게 만났다. 너무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보통 술은 어느 정도 먹나"라고 물었다. 임지연은 "예전에 많이 먹었을 때가 있었다. 스케줄이 있으면 다음 날 너무 힘드니까 안 먹어 버릇하니까 좀 줄더라"라며 "친구들이랑 먹으면 두 병 정도는 먹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나는 세면서 먹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나이를 먹으니까 빈 속에 맥주를 마시니까 이게 취기구나라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지금도 뇌는 튼튼해서 정신 차려야 하면 그런 술은 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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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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