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와 아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전했다.
27일 빈지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게 벌써 한달 전. 한달 정도 지나니 루빈이랑 많이 친해짐. 근데 첫눈이 이렇게 세게 와도 됩니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빈지노-미초바 부부와 반려견, 그리고 아들까지 함께한 평온한 일상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들을 소중히 안은채 육아를 하는가 하면, 편안히 쇼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빈지노는 아내, 아들과 함께 첫눈을 만끽하기도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빈지노와 공개열애를 시작,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이어 올해 5월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첫 아들의 출산 사실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라며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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