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세형 아닌 러시아男과 국제 연애…"'코빅'에 나왔다" ('홈즈')[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1.28 22: 39

방송인 박나래가 국제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마카오 주거 문화 임장을 떠난 박나래와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침 밥을 함께 먹으며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보였다. 양세형은 “단둘이 뭘 한다고 해서 불편함도 없고 어색함도 없다. 만난 세월이 15년이고, 내가 박나래 연애 상담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나래는 “양세형은 연애 이야기를 하나도 하지 않는다. 여자친구를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나는 사귀면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이 “그 전에 외국인들 말고는”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러시아 사람 만날 때 보지 않았냐. ‘코빅’에 나오는”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지켜보던 양세찬은 “누나, 그 사람하고 사귀었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데이트 몇 번 했는데 그 이후로 ‘코빅’에 나오지 않더라”고 웃었다. 양세찬은 “섭외를 이어가려고 했는데 안되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양세찬을 좋아한다고 했을 때 양세형이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 이유를 물었다. 양세형은 “연애하다가 헤어지게 되면 어색해지기에 그걸 견딜 수 있을까 싶었다. 잘되어서 결혼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우리 조상님들과 어색해질 거 같다”고 털어놨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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