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함께 동해 여행을 떠났다.
김지민은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에서 김준호와 꿀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기차역에 도착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오 되게 이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가 하면 그녀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자동 승천시켰다.
기차를 타고 동해에 도착한 김지민과 김준호는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첫 중고 거래에 나섰다. 원터치 텐트를 중고 거래한 두 사람은 판매자가 자신들을 보고 놀라자 친근한 면모로 거래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어 김지민과 김준호는 집에 텐트를 치는가 하면 그 안에 들어가 꽁냥꽁냥 케미를 맘껏 발산했다. 반려견이 김준호의 입에 뽀뽀하려고 하자 그는 “너랑 뽀뽀하려고 있는 입술이 아니야”라며 김지민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고, 이에 김지민은 음흉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고 안주를 먹여주는 등 남부럽지 않은 연인의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주택 살고 싶어? 아파트 살고 싶어?”라는 질문을 건넸고, 김준호는 “주택은 나중에 자기랑 나랑 노후에 살면 좋고”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지민은 노래 ‘혼자하는 사랑’을 실감 나게 립싱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옆에 자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김지민이 립싱크를 끝내자 김준호는 배를 드러내며 심취한 모습으로 ‘별이 진다네’를 열창(?), 두 사람의 센스있는 개그력이 꿀잼을 안겼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