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故염동헌, 간경화 합병증 사망 1주기…"기억합니다 따뜻한 웃음소리"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02 12: 14

배우 故염동헌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염동헌은 2023년 12월 2일 오후 11시 50분께 별세했다. 향년 55세.
간경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故염동헌은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도 “사인은 간경화 합병증”이라고 설명했다.

[OSEN=사진팀] 간경화 합병증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염동헌이 2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2022.12.03  /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염동헌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시티홀’, ‘닥터 챔프’, ‘괜찮아, 아빠딸’, ‘미쓰 아줌마’, ‘빛과 그림자’, ‘더킹 투하츠’, ‘결혼의 여신’, ‘네 이웃의 아내’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배심원들’, ‘황해’, ‘해운대’, ‘마더’, 연극 ‘늙은 자전거’, ‘키사라기 미키짱’, ‘복제인간1001’ 등에 출연했다.
故염동헌은 유작으로 ‘서울의 봄’을 남겼다. 촬영을 모두 마쳤지만 개봉을 지켜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 중 하나회 소속 장군으로 열연한 그를 ‘서울의 봄’ 측도 엔딩 크레딧을 통해 추모했다.
故염동헌의 비보에 윤세아는 “기억합니다. 따뜻한 웃음 소리”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윤세아는 故염동헌과 2009년 방송된 SBS ‘시티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