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희, 결혼식 2부까지 완벽했던 레드빛 드레스 자태 "여신이 품절녀"..사회 이수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12.02 13: 37

 배우 김사희가 결혼식에서 눈부신 드레스 자태로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김사희는 지난달 30일 2살 연상의 웨딩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
김사희는 1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당일 찍은 여러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유한 게시물 속 사희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로 감탄을 자아내며 2부에서 입은 것으로 보이는 오프숄더 빨간 드레스로는 고혹적 매력을 뽐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여신이 품절녀 됐다", "크리스마스트리보다 더 빛나" 등의 현장 반응이 이어졌다.

결혼을 전제로 1년여간 만남을 이어 온 김사희와 남편은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사희는 지난 10월 OSEN에 “친한 언니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1년 정도 교제했고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김사희는 “그냥 일단 너무 좋다. 팔불출 같은데 정말 행복하다”라며 웃었다. 결혼 준비가 힘들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결혼 준비하는 것도 (예비 신랑이)이 쪽에 있다 보니 너무 편하게 하고 있다. 오빠 지인 분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제가 손 안 가게 많이 해줘서 편하게 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너무 있다. 너무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며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행복한 각오를 다졌다.
김사희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워낙 제가 일 욕심도 많아 2세를 낳을 때만 빼고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사희는 가야금 전공을 하던 중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와 공연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김사희는 또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유기동물 입양과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 연예계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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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사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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