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서현, 문상민이 ‘2024 KBS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3일 KBS 측은 “오는 12월 31일(화)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2024 KBS 연기대상’의 MC로 장성규, 서현, 문상민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먼저 장성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MC 자리를 맡았다. 깔끔한 진행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특유의 노련미로 연기대상의 중심을 다잡을 전망이다.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현은 다방면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시상식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앞서 서현은 2025년 방영 예정인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 날밤을 가져버렸다’ 출연을 확정,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대세 배우’ 문상민의 활약도 관심이 쏠린다. 그 역시 현재 출연 중인 KBS ‘뮤직뱅크’를 통해 훈훈한 외모는 물론 안정적인 진행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이번 ‘2024 KBS 연기대상’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각자의 위치에서 맹활약 중인 세 사람이 ‘2024 KBS 연기대상’을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이들의 찰떡 호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MC 라인업을 공식화하며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2024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월화/수목),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 등 가장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KBS가 주최하며 한 해 동안 시청자의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한 작품들과 배우들을 되돌아볼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2025년을 꽉 채울 KBS 드라마의 화려한 라인업 또한 미리 공개될 예정으로, 올 한 해를 빛낸 작품들과 내년의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화) 오후 7시 50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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