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예능계 또 돌풍? "현직 CEO들 '틀을 깨줘서 좋았다'고" ('기안이쎄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03 14: 23

웹툰작가 기안84가 ‘기안이쎄오’로 예능계에 돌풍을 일으킨다. 
오는 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예능 프로그램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의 현장 출장을 이틀 앞두고, 제작진이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1. 느슨해진 오피스 예능 긴장시킬 ‘기안이쎄오’ 등장! 기안84의 경이로운 해결책은?

‘기안이쎄오’는 단순한 직업 체험 혹은 직원들의 고충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아닌, CEO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사장 경력 6년에 빛나는 기안84는 속마음을 터놓을 곳 없는 CEO들의 고민 해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직접 구르고, 힘쓰고, 캐내며 온몸으로 부딪친다.
특히 ‘기안적 사고’로 탄생한 해결책은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황지영 PD는 “기안84는 CEO들의 현실적 고민에 대해 낭만적이고 비현실적인 해결책을 건네는 것이 아닐지 걱정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솔루션을 들은 분들께서 ‘틀을 깨줘서 좋았다’, ‘현실화되지 못하더라도, 이런 생각도 가능하다는 인사이트를 줘서 좋았다’는 말씀들을 해주셨다. 이런 부분들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2. 대한민국 기업 총망라 & 세대불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기안이쎄오’를 통해 중소기업, 대기업, 이색기업, 글로벌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다양한 회사들을 찾은 기안84. 사무직, 현장직, 기술직 등 여러 직종을 찾아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다양한 회사 구성원과 소통하며 직장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로 몰입을 높일 것이다. 
이에 황지영 PD는 “CEO의 고민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지만, 모든 직장인은 고민이 있고, 그 고민들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안이쎄오’의 연출을 맡은 이헌정 PD 역시 “기안84가 시청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질문하곤 하는데, 이런 지점이 대중의 공감을 많이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3. 신장개업, 케미스트리 맛집! 현장&스튜디오에서 만날 꿀 조합!
크러쉬 대리, 조나단 부장 등 매회 일일 직원들이 출격해 ‘기쎄오’ 기안84의 출장을 함께한다. 때로는 따뜻한 배려, 때로는 날카로운 직언을 날리는 일일 직원들과 현장 곳곳을 누비는 기안84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흥미를 돋운다.
기안이쎄오 본부장 한혜진, 팀장 정용화, 사원 미미는 ‘기쎄오’ 없는 직원휴게실에서 고민 해결 업무를 지켜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대표 기안84 휘하에서 끈끈한 동료애로 뭉칠 세 사람의 솔직하고 발랄한 토크가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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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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