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만드는 부모는 다르구나→엔믹스 지우母 "아이 위해 자가 팔았다" ('제목없음TV')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04 05: 34

엔믹스(NMIXX) 지우의 어머니가 과거 딸을 위해 이사했다고 알렸다. 
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지우...우...울어?' 결국 터져버린 눈물... 정형돈 언젠가 사고 칠 줄 알았다ㅋㅋㅋ (NMIXX)'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댄스 학원을 다녔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댄스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부모님이 이사를 하셨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멤버 만드는 부모는 다르구나→엔믹스 지우母 "아이 위해 자가 팔았다" ('제목없음TV')

이에 정형돈은 "우리 애가 공부 쪽으로 영재다 해서 부모님이 이사를 가는 경우는 봤다. 그런데 댄스 천재가 아니고 그냥 댄스 학원 가는 거 아니냐"며 놀랐다.
정형돈으 이어 "혹시 부모님이 포장하신 거 아니냐. '원래 그 쪽으로 이사 가는 건데 너 때문에 가는 거다' 하면서"라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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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우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 정형돈은 "지우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댄스 학원을 등록한 걸 기억하시냐. 지우 기억으로는 그 때 이사를 한 번 했다고 하는데 왜 이사를 하셨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지우의 어머니는 "우리 지우가 숫기가 참 없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댄스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제가 너무 놀라기도 했고, 아이가 하고 싶다는데 제가 워킹맘이다보니까 아이가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잘 기억해보시라. 혹시 전세가 만기되었던 건 아니냐"고 한 번 더 추궁, 지우의 어머니는 "저희 자가였다. 전세 아니었다"라며 "아이가 하고 싶다는데. 뭘 할지 모르지 않냐. 그 나이대에는. 하고 싶다는 건 다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해 지우를 오열하게 만들었다. 
[사진] '제목없음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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