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서 솔비가 잠수이별부터 청혼까지 받았던 과거 연애담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솔비가 청혼받은 일화를 전했다.
윤세아가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를 찾아갔다. 가수와 또 다른 솔비의 근황. 특히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관계라고 했다.
윤세아는 솔비에게도 그림을 통해 사랑을 표현해 본적이 있는지 물었다. 솔비는 “초반엔 좋아하는 사람도 그렸는데 지금은 그짓은 안 한다”며 솔직, 윤세아가 “좋아하는 사람 있구나?”라고 묻자 솔비는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식사하러 나선 두 사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묻자 솔비는 “지금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윤세아는 갑자기 솔비에게 “청혼 받았다는 얘기 궁금하다 난 한번도 안 받아봤다”며 “결혼하려 적금들었지만 청혼받은적 없다”며 물었다.
이에 솔비는 “아예 해외나가서 살자고 해, 비행기 티켓주면서 같이 떠나자했다”며 비행기 티켓 청혼을 받았다고 고백,윤세아가 “비지니스 아니냐 확인 안했나”고 묻자 솔비는 “안 열어봤다 그때 엄청 부담됐다 막상 물러서게 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외국인인지 묻자 솔비는 “우리나라 사람이다”며 말을 아꼈다.
솔비는 “그때 결혼했으면 갔다오더라도 결혼 한 번 했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패턴이 깨질까 무섭다 어릴때 더 지르고 살아야하는데, 지금은 사람 봐가며 질러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 잘못 걸리면 안 된다 한 번 있다 상처를 한번 세게 받았다”며 “그 남자가 잠수탔다”고 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황정음은 “최악 너무 싫다 가만 안 둔다”며 발끈, 잠수이별과 환승이별 중 어느 것이 더 최악인지 묻자 황정음은“잠수가 최악, 예의가 없는 것 걱정하게 별 생각 다 하게된다, 잠시이별은 정말 나쁘다”고 말했다.
솔비는 “3일간 잠수탄 전 남친, 나랑 잘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가족여행을 갔는데 연락이 안 됐다”며 “휴대폰 고장났다는 것, 저건 가족여행 아니었다, 어쨌든 말이 안 돼서 핑계, 당연히 헤어졌다”고 떠올렸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