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신 찍은 나나♥채종석, 이쯤되면 열애 인정..럽스타 포착→"사생활" [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2.05 19: 20

백지영의 뮤직비디오에서 긴 분량의 키스신과 베드신을 보여줬던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의 열애설이 등장했다. 양측은 별다른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사생활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냈으나, 나나의 럽스타그램 등이 재조명되며 사실상 인정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5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채종석과 열애설에 대해 OSEN에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같은날 채종석 소속사 에스팀 측 관계자 역시 OSEN에 “모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나나와 채종석이 이미 오래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나나가 6살 연상이다. 이들은 동반 발리 여행을 떠나는 등 데이트를 즐겼고, 당시 사진을 개인 SNS에 자연스럽게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며 커플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티저에는 나나와 채종석이 집, 바닷가 등을 오가며 41초 동안 달달하고 진한 애정 신을 선보였고,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연인 연기와 멜로 장인 이응복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 바 있다.
이후 나나도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속 진한 스킨십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고, 당시 “백만번 뽀뽀” 등의 멘트를 덧붙이며 과감한 스킨십 연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 공개 전인 지난 10월, 두 사람은 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도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겹치는 동선 및 럽스타그램 의혹에 팬들은 이미 두 사람이 교제 중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바. 특히 나나와 채종석은 각자의 지인을 팔로우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팬들 사이에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등장한 뒤 팔로우를 정리하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 역시 별다른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생활로 인해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만 전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인정’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출사표’, ‘글리치’, ‘마스크걸’, 영화 ‘꾼’, ‘자백’ 등에 출연했다. 
채종석은 지난 2022년 s/s 비욘드클로젯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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