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최근 부득이하게 119를 불렀다고 알렸다.
지난 4일, 공개된 웹예능 ‘이슈클럽’에는 '에이핑크 전문가 지예은과 철 안든(?) 초롱, 보미의 친해질 결심 절망편 대환장 TMI 잔치에 취재는 산으로 [이슈클럽2] EP.3 #Apin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지예은은 에이핑크의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한 이슈 체크에 나섰다. 지예은은 윤보미에게 "최근 전원 주택 생활을 공개했는데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윤보미는 "너무 힘들다. 우선 벌레. 거미는 매일 나오고 쥐도 가끔 (나온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쥐를 치우냐"고 경악, 윤보미는 "치운다. 어떡하냐. 언니랑 이제 너가 해, 네가 해 라면서 고무장갑 끼고"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박초롱은 "뱀도 나왔다더라"고 말했다. 윤보미는 "처음에는 잡아보려고 했는데. 마당에 강아지들이 있으니까 뱀이 나오면 위험해서 안 잡을 수는 없고. 그런데 알아보니까 119에 전화하는 게 맞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은 뱀이었는데 큰 구급차랑 네 분이 오셔서 너무 죄송하더라. 금방 잡아서 가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지예은은 "뱀 나오면 119 불러야하냐"며 놀랐다.
[사진] '스튜디오 오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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