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삼성맨, 5일 연탄 나눔 봉사 위해 뭉쳤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2.06 00: 15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과 김헌곤 그리고 KT 위즈 내야수 김상수가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나래 측은 “구자욱, 김헌곤, 김상수 등 청나래 회원들이 수성구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 행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청나래는 2016년부터 시작해 9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연탄을 사용하는 4개 가정에 총 1000장을 후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청나래는 청소년 생활 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시설과 가정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하는 비영리 사회봉사 모임이다. 매년 4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250여 명이다. 

사단법인 청나래 제공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과 박석민 타격 코치 그리고 김한수 전 삼성 감독과 구자욱, 김헌곤, 김상수 등이 청나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what@osen.co.kr
사단법인 청나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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