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신에 서현진 민망..공유 "깜빡이 안 켜고 훅 들어갔다" ('넷플릭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6 18: 49

'넷플릭스' 채널을 통해 공유, 서현진이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6일, 넷플릭스 채널을 통해 '서현진의 “여보” 한 마디에 공유가 웃어버린 이유는? | 하이라이트 인터뷰 | 트렁크 | '란 장면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서현진이 극중 '여보'라고 말할 때 웃었던 이유에 대해  공유는 "그냥 자연스럽게 나온 내 반응"이라 하자

서현진은 "어이없어서?"라고 물었고 공유도 "어이없어서, 그렇다,  연기를 너무 잘했다"며 "경찰서에서 만난 우리 첫만남 보며 감독님도 웃으셨다 재밌어하셨다"고 했다.  서현진은 "촬영할 때 뒷모습보며 이 모습 생각 못해소년미 가득했떤 정원의 모습을 기억한다"며 연민을 불러일으킨 캐릭터라고 기억했다. 
탱고를 가르쳐야하는 서현진의 본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인지가 정원과 탱고를 추면서 리드하는 장면. 
이에 대해 서현진은 실제 탱고를 배웠던 때를 회상하며 "선생님 멘트를 차용해서 대사로 썼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부모임 후 가까워진 극 중 두 사람의 감정선에 대해공유는 "정원이도 귀여워했을 것, 인지가 예뻐보였으니 훅 (키스로)다가갔을 것"이라 말했다.
실제 탱고장면은 두 사람의 기습 키스장면이 나오기도 한다.두 사람은 키스신에 고개를 푸욱 숙이며 민망해했다. 웃음 참기에도 실패한 서현진. 
옆에서 공유는 "깜빡이 안 켜고 들어갔다"며 "어후 덥다"고 했고 서현진도 후끈거리는 듯 눈을 꾹 감더니 "아저씨 같다,  진짜 아저씨 같았다"며 공유 반응을 재밌어했다. 웃음을 폭발한 두 사람. 공유는   "그 순간은 좋았고 드라마에서 예쁜 장면 오히려 행복한 모습이 짠하고 슬프게 보이기도 하다"고 했고 서현진도 자신의 생각을 전하자 공유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배우"라 칭찬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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