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이제훈이 곽동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에서 이제훈이 전재산을 잃을 뻔했다.
이날 시작부터 이제훈은 "너무 부끄러운 이야기, 한번도 혼자산 적 없어 자취경험이 없어서 할줄아는게 없다"며 고백, "(쓸모없는) 형으로 부끄럽다, 솔선수범해서 리드해야하는데 오히려 반대가 될 것 같은 불길함 예감이 든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동휘도 "더 불길한 건 나도 시범보여줄 것이 하나도 없다"며 고백, 차은우도 "더 불길한 건.."이라 하자, 파워 J인 곽동연이 제일 불안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시내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셋방살이로 1000유로를 전달, 순록버거를 먹으러 이동했다. 순록 버거집에 도착한 멤버들. 하지만 버거 1개에 2만 4천원이었다. 유럽시티 물가를 실감한 순간이었다. 식사 후, 매점에 있는 게임에 몰입한 멤버들 .곽동연이 후덜덜한 오락실 물가를 언급하자 멤버들은 "100원인 줄 알았다 정신차려야겠다"고 했다. 이에 곽동연은 "한 번 더 하려고 할 때 말릴려고 했다'며 살림꾼 모드를 보였다.
이어 가게로 나오던 중, 곽동연은 가방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주인은 이제훈이었다. 이제훈은 "게임에 정신 팔렸다 나 미쳤나보다 너무 고맙다 생각도 못했다"며 당황, "가방에 여권도 다 있다 전재산 다, 중요한거 다 있다"며 허술한 대표 모습에 폭소하게 했다. 이에 모두 "중요한거 맡기면 안 되겠다"며 웃음, 이동휘는 "내가 총무인데 이랬으면 동연이한테 맞았을 것"이라며 꼼꼼한 곽동연에 감탄했다.
한편, 과거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는 스타들의 억소리나는 부동산 투자 소식을 전했다. 최근 스타들의 재테크 변화가 보인다는 것인데 부동산 건물주 대신 기업 투자자로 변신했다는 것이었다.
먼저 기업 주식에 투자해 수익낸 스타들에 대해 소개, 국내 대표 유니콘 M사 엔젤투자자로는 배우 이제훈이 언급됐다. 엔젤투자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제훈은 초기 수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출시 4년만에 약 50배 이상 매출을 기록, 최대 4조원 매출은 낸 가운데 이제훈도 높은 투자수익 올릴 것으로 추측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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