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아니었어? 김재영 "이혼만 6번"...내막 들어보니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9 06: 27

‘미우새’에서 배우 김재영이 출연한 가운데, 연애 후 헤어짐에 대해 '이혼'이라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배우 김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김재영이 출연, 그에 대해 서장훈은 “얼, 죽, 코 얼어죽어도 코트라더라”고 말했다. 독보적인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계속해서 김재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주우재, 변우석 등 모델 출신 배우들과 절친인 김재영. 이들은 특히술 한잔없이 탄산음료만 마시는 걸로 유명하다. 최근 모임 사진도 술 한잔 없는 레스토랑에서의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기도. 신동엽은 “진짜 술 한 잔도 없다”며 놀라워했다.
김재영은 “주우재 형이 특히 술 마시는거 안 좋아해, 남이 마시는것도 안 좋아한다”며 이유를 전했다.이에 서장훈과 신동엽은 “사진이 안타까워, 남자들끼리 저렇게 앉아있다”며 웃음, “너무 무의미한 시간 보내는 거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만나면 수다만 떠냐”고 묻자 김재영은 “서로 자랑한다 잘 된 친구가 있기 때문”이라며 웃음, 모델 시절에 대해선“셋다 인기 없었다 그래도 주우재가 홍대 핫피플로 유명해 많이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재영은 김종국 못지 않은 절약왕이라고 했다. 강남에서 강북까지 택시비 아끼려 걸어다녔다고.그는 “20대 중반 이라 돈이 아까웠다 삼성역에서 남산터널까지 걸어갔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재영을 보더니 “‘미우새’ 가능성 낮아, 결혼이 목표, 사랑이 인생의 전부라더라”고 했다.이에 김재영은 “연애 시작하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스타일”이라며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김재영은 “늘 결혼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연애하면 내가 특이하다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그럼 결혼까지 생각했다가 마음 속으로 이혼이라 생각하냐, 몇번 이혼?”이라며 폭소,김재영은 “절대 결혼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헤어졌다, 진지하게 6번?”이라 말했고 모두 “(연애경험) 많다, 서장훈의 대선배”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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