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인데.. "코인투자 실패로 전재산 잃었다" 충격 ('생존왕')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09 22: 38

‘생존왕'에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코인투자 실패를 한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 제 1대 생존왕 탄생을 알리며 종영했다.
정글팀인 김병만부터 김동준이 남다른 푸쉬업을 보여줬다. 코어가 단련된 운동. 하지만 이내 김동준이 쓰러졌고 김병만은 “요령이 없어서 그렇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중력을 거스르는 코어 훈련에 김동준은 "지현이 형, 괜히 전 세계 1등이 아니다"라며 놀랐다.

김동현과 참호전투일 때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의 격투에 대해 놀랐다고 했고 김동준이 이를 배웠다. 하지만 순식간에 정지현에게 잡혔고 마치 놀이기구를 타듯 김동준을 들고 돌리기 시작했다.
남다른 금메달리스티의 위력을 보여준 정지현. 그는  “국가대표 한건 32세까지다 10년 전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라며“2017년부터 코치했다”고 했다. 하지만 코치직을 내려놓았다고.
그런 정지현에 김병만은 “코치는 오래하지 않나 ,태릉에서 나왔다길래 사연이 있는 줄 알았다”고 물었다. 그러자정지현은 “태릉을 떠난 이유는 코인”이라며 “코인에 손을 잘못됐다 코인투자 실패로 전재산을 (잃었다)”며 태릉을 일찍 떠난 이유를 전해 안타깝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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