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종석과 나나가 백지영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일 백지영 채널에는 "나나 채종석 본인등판! 백지영 뮤비 커플 연기의 비밀은?(솔직 입장, 파격토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영은 나나, 채종석, 변기수와 함께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토크를 나눴다. 이때 나나는 뮤비 장면 중 소파에 누워 입을 벌리고 있는 장면에 대해 "제가 입을 벌린것도 몰랐다. 내가 왜 저기에서 입을 벌리고 있지? 라는 생각은 했다. 이게 거의 원테이크로 찍었다. 자연스럽게 그때 감정 느끼며 표현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변기수는 뽀뽀 장면을 보며 "이건 찐 웃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의 요청에 "조심스럽게 뽑아야한다. 이거 내가 꼭 물어보고 싶었던거다"라고 운을 떼더니 "거기서부터 가야한다. 윗입술 뽀뽀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하는거다. 그냥 무작정 뽀뽀가 아닌 키스신이 보면 예쁜게 많았지 않나. 뽀뽀는 몇번정도 했는지에 대해서 제작진이 물어보라고 했다"고 물었다.
그러자 나나는 "근데 셀수없을만큼 많이하긴 했다. 언니가 이 영상을 '백만번 뽀뽀'라고 티저의 이름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근데 잘 생각해봐라. 키스장면 단 한컷도 없다. 다 뽀뽀다"라고 말했고, 변기수는 "그래서 난 의문이 풀렸다. 나나씨가 중간에 입술이 부어있다. 촉촉하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중요한건 아름다운 뽀뽀신이 많은데 이걸 MBC에서 19글 걸었다. 19금 나와서 수정이 들어갔다더라"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그럼 이 장면 빼는거냐"며 "너무 아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나나와 채종석은 지난 5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나나와 채종석이 이미 오래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동반 발리 여행을 떠나는 등 데이트를 즐리고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기도 했다는 것.
이에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채종석 소속사 에스팀 측 관계자 역시 "모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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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