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박나래와 김재욱의 몰카에 당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김재욱 | 나래야, 라고 했다... | 이상형, 김재욱 일주일 만에 차인 썰, 최애작품, 이시언 속이기’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김재욱의 타로 카드 점을 봐줬다. 박나래는 “2024년에 내가 원하는 건 확실하게 있는데 원하는 만큼은 잘 안됐다는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했고, 김재욱은 “일적인 부분에서는 맞다. 한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해서 작품을 해도 하나를 마쳐야 다음 거를 넘어갈 수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세 작품을 했다. 한다고 해봤는데 다 해내고 싶은 욕심과 현실적인 부분에서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내년에는 일이 참 많다. 답답하게 느낄 정도로 일이 많다고 하는데, 하반기가 중요하다. 10월~12월에는 본인이 자기 희생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결정에 대한 문제이고 사람에 대한 문제다. 내 감정이 내 위주로 돌아가야 잘되는 거라고 한다”고 분석했다. 김재욱은 “옛날에는 외골수 같았는데 지금은 유연해졌다. 경험이 생기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귀를 열 줄 알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후 김재욱은 이시언에게 전화를 걸어 “박나래가 원래 좀 그러냐. 살짝 좀 선을 못 지키시는 부분이 있더라. 그래서 좀 당황스럽더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그렇게 선 넘거나 하진 않는데”라며 당황했고,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어 분위기를 파악하다 “정색하더라”는 말에 다시 한번 당황했다.
두 사람과 전화를 하며 상황을 살펴보던 이시언. 김재욱은 몰카에 쐐기를 박기 위해 다시 한번 정색했고, 이때 박나래가 “내가 사랑한다고 했다가 어색해졌다”고 몰카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