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배철수의 만남이 또 불발됐다.
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금일 진행 예정이었던 배우 이장우 씨의 초대석은 출연진의 사정으로 인하여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이장우는 출연을 앞두고 “MBC 라디오의 전설이자 역사적인 프로그램에 나가게 돼 긴장되면서도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연진의 사정이라는 이유로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장우는 당초 지난 4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비상 계엄 선포 등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출연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이장우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 ‘나혼자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