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시험관 시술로 준비 중이었던 냉동 배아 보관 연장을 알렸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손헌수 부부와 만나는 김다예, 박수홍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년 넘게 제 친한 동생인 손헌수가 찾아왔다”라며 손헌수 부부를 반겼다. 김다예는 출한한 지 처음으로 외출해 기쁨을 만끽했다.
김다예는 “재이 출산하고 50일만에 처음 외출했다. 친정 엄마가 안 계셨으면 이렇게 외출을 못 했다. 친정 엄마가 오시면 빛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손헌수의 부인은 "둘 다 둘째 생각은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다예는 “난임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얼려 놓은 9개의 배아가 있다더라. 그걸 어떻게 얼렸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손헌수의 부인은 “10개의 배아가 있다며, 10개 다 낳을 거라고 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냉동 배아를 1년 더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말했고, 김다예는 “혹시나 미래가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혹시 모를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