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은우 큰 모습에 기특함 느껴('슈돌')[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2.11 21: 28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를 향한 기특한 느낌을 전했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들 은우를 향한 장난을 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느 날처럼 평범한 낮, 김준호는 의젓하게 동생을 어르는 은우의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실험 카메라가 생각이 났다.
김준호는 “정우가 풍선이 터져도 은우가 옆에 앉으라고 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실험 카메라가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기침을 하는 척 분무기를 뿌렸다. 그러나 은우는 의젓하게 “이거 봐요, 책 봐요”라며 젖은 책을 내밀며 그만 하라는 뜻을 넌지시 보였다.
이어 김준호의 장난 아닌 실험 카메라는 계속 되었다. 은우는 오히려 아빠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은우가 눈치 챈 거 같다. 실험 카메라를 많이 해서, 성숙해지지 않았나 싶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이미 알아차리고 그만 장난치라고 한 거 같다”라며 속마음을 밝혔고, 이를 본 안영미는 “이 집에서 막내는 은우 아빠다”라며 혀를 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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