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북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탈북민의 인기 1위로 전현무를 꼽았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북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등장했다. 이순실은 “2007년에 대한민국에 왔다. 지금은 이북 요리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 출연 중인데, 국방 TV에서 섭외가 왔다”라며 “‘흑백요리사’에 정지선 셰프가 나오는 걸 보고 나서 나도 넷플릭스에 나올 만하다고 여겼다”, “내가 나올 만한데, 정지선이 나온 걸 보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순실은 “탈북민들은 전현무 실물을 궁금해 한다. 전현무가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물을 궁금해 하고, 왜 장가를 못 가는지 궁금해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혹시 미의 기준이 세뇌된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순실은 “그렇다. 다들 동그란 남자를 잘생겼다고 세뇌받았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멈추지 못하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