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세형 썸 깨지고 김재욱 환승…"55억 집·전재산 다 오빠 거" [Oh!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11 23: 50

개그우먼 박나래가 김재욱의 매력에 푹 빠졌다.
11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김재욱 | 나래야, 라고 했다... | 이상형, 김재욱 일주일 만에 차인 썰, 최애작품, 이시언 속이기’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박나래는 김재욱이 선물로 스툴을 가지고 등장하자 긴장한 티를 숨기지 못했다. 박나래는 “왜 이렇게 내 숨이 거친지 모르겠다. 이런 떨림은 H.O.T 콘서트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고, 김재욱의 출연을 연결해준 ‘썩동’(썩은동아줄) 이시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OSEN DB

박나래는 한혜진과 김재욱의 사이를 질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을 통해 친해진 사이. 박나래는 김재욱이 한혜진을 ‘혜진이’라고 하자 “그렇게 부르니까 친해보이기도”라며 질투했고, 이에 김재욱은 “그럴까”라며 “나래야”라고 불러 박나래의 마음을 흔들었다.
유튜브 영상 캡쳐
박나래는 김재욱에게 “고백해서 거절 당한 적 없지 않냐”고 물었다. 김재욱은 “일주일 만에 차인 적은 있다. 그 사람이 돌아갔다. 전 남친에게”라고 말했다. ‘돌아갔다’라는 말을 ‘죽었다’로 오해한 박나래는 자신이 잘못 알아들었다는 걸 깨달은 후 크게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원래는 잘 퍼주는 스타일이었는데 연애에서는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형으로는 웃긴 사람이 아닌 재미있는 사람을 꼽으며 “개그 코드가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개그우먼을 만났어야 한다. 전재산 줄 수 있다. 등기소로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영상 캡쳐
한편 박나래는 최근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과 썸을 정리했다. 양세형은 박나래에 대해 “우리가 너무 막역한 사이지만 어떤 누군가에게는 멋있는 여자일거라고 생각한다.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축복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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