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아내 손예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현빈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현빈은 수줍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13년만에 토크쇼를 나왔다"라고 반겼다. 현빈은 "와이프가 생각보다 카메라가 많을 거라고 하더라"라며 아내 손예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트레이닝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주위에서 항상 향기가 난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현빈은 "그게 하필 체리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빈 관원이 와서 삼두를 한 번 잡아줬다"라며 현빈과의 체육관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에 현빈은 "무례를 범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현빈은 두 살 된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빈은 "와이프는 와이프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고 나는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현빈은 아내 손예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기가 해주는 것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참 감사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현빈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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