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효빈이 신곡 ‘Serendipity’로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정효빈은 12일 오후 6시 새 싱글 ‘Serendipity(세렌디피티) (Prod. 권순관 of 노리플라이)’를 발매한다.
‘Serendipity’는 좌절과 행복이 공존하는 사랑을 경험하며 점점 성숙해지는 과정을 꽃이 만개하기까지의 과정에 비유한 곡이다. 정효빈은 물감이 번지듯 삶의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며 그 너머의 것들을 보게 만들고, 막연하면서도 선명한 감정들이 휩쓸리고 사라짐을 반복하는 사랑의 알 수 없는 형태를 표현했다.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정효빈과 함께 약 1년에 걸쳐 곡을 써 내려갔다. 정효빈과 권순관은 그동안 변화되는 감정들과 경험들을 깊이 있게 주고받으며 최대한 진실 되고 순수한 감정을 담고자 했다.
올해 정효빈은 ‘빗속에’, ‘어린 마음 꽃이 피었나’에 이어 이번 ‘Serendipity’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음악 프로젝트 ‘Project[심금]’의 리메이크 음원 ‘소란했던 시절에’를 통해 특유의 섬세한 보컬을 들려주기도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The Blossom(더 블러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효빈은 앨범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으로도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효빈의 신곡 ‘Serendipity’는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레이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