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한가인 다 틀린 문제 1초 만에 맞혀버리는 영재 딸 클라스 (+아들 최초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당동에 위치한 한가인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트리 너무 예쁘죠?"라며 소개, "제가 입원하지 않았나. 저 없는 동안 우리 남편이랑 애들이 꾸며놓은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신기한 게 여기서 좋은 향기가 난다. 오렌지 냄새가 나더라"라며 "저는 보통 트리 조그마한 거 하던가, 완성 트리를 사는데, (연정훈이) 그거 유튜브 감성 아니야, 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퇴원 후 근황에 대해 "기다리는 동안 공부를 조금 하고 있었다.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앞서 한가인은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더니 아예 서있지 못해, 밥도 못 먹겠더라 병명이 있던 것도 아니다”라며 휠체어를 타고 입원을 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원인을 찾아줘서 급격하게 좋아졌다, 원인이 복집하긴 하다”며 원인에 대해 “원인불명으로 어지럼증이 있었다, 이석증 후유증인줄 알았다, 둘째 낳고 이석증이 심하게 왔기 때문”이라 말했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이란 병명을 알았다는한가인은 “서면 피가 머리로 가지 않아, 계속 어지러웠던 것”이라며 “근데 약을 먹었더니 눈이 빵 터졌다, 잘때 가슴이 뛰는게 없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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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