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정주리가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서는 "다산맘 정주리가 알려주는 [임신, 출산 혜택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출산을 앞두고 복잡하다. 내가 1월에 출산이다. 내가 조리원에 3주에 갈 동안 남편도 일을 간다. 그럼 집에 애들을 봐줄 사람이 없다"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정주리는 "그럼 시댁이나 친정에 (아이들을) 한번씩 보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학원을 다 못 참여 못 시킬 것 같더라. 영어학원이나 태권도 한 달은 쉬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고민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촬영을 도와주고 있는 아가씨들에게 "내가 왜 이렇게 말하냐면, 너희들 도움이 필요하다. 방학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나는 조리원에서 또또(다섯 째 태명)를 키워오겠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아가씨들은 대답을 주저했고, 정주리는 "너네는 왜 대답을 안 하냐"라며 "솔직히 도윤이 도원이 도하는 잘 있는다. 근데 걱정인 건 도경이다. 네가 무조건 도경이를 잘 데리고 다녀달라"라고 다시금 부탁했다.
또한 정주리는 출산 혜택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아기를 다시 낳으면 혜택 같은 걸 다시 봐야한다. 도윤이부터 시작한 게 거의 10년이 되니까 혜택이 그동안 많이 바뀌었다"라며 여러 정부 혜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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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정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