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큰 결심을 전했다.
11일 김나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두달 전에 찍어둔 컨텐츠의 업로드를 계속 미룰 수는 없어서 노필터에 새로운 코너를 업로드 했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날 김나영은 자신의 채널인 'nofilterTV(노필터티비)'에 "멋진여자 [최소라]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멋진여자'는 김나영이 궁금했던 멋진 여성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새 콘텐츠. 최근 사회적 이슈가 쏟아짐에 따라 고민한 끝에 김나영은 결국 업로드를 결정지었다.
그는 "오래전부터 꿈꿔왔는데요. 제가 궁금해 하는 멋진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라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려운 저에게 이것은 큰 도전이고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첫 자리를 멋지게 빛내준 소라씨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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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