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분노를 폭발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 사연이 공개됐다.
엄마가 휴대폰을 못하게 하자 분노가 폭발한 금쪽이는 엄마를 걷어차며 “해봐 이 XX야. 뭐 이 씨XXX아”라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했다. 금쪽이는 “뭐 이 XXX아. 됐냐고?”라며 충격적인 욕설을 계속했다.
눈물을 흘린 엄마는 “너 엄마랑 약속했잖아. 그만해 제발”이라며 금쪽이에게 호소했고, 금쪽이는 “뭘 울고 XX이야”라며 악을 썼다. 금쪽이는 “왜 하필 날 낳았냐고. 너같은 X이”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금쪽이는 방망이를 가지고 나와서 엄마에게 위협적으로 휘둘렀다. 금쪽이는 화를 못참고 날뛰며 엄마의 목을 제압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를 낳고 한 달 후에 바로 미용실로 출근을 했다고. 5살부터는 유치원을 마친 5시 이후부터는 아이가 길거리를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엄마는 “초등학교 들어가서 힘들어했다. (말 안 듣는 아이를) 계속 때렸다. 2년 정도 그랬다”라며 아이를 때렸다고 말했다.
엄마는 “분이 풀릴 때까지 때렸던 것 같다. 2시간, 3시간 했던 것 같다. (이후에) 깨닫고 내가 정말 미쳤구나.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지키고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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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