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가 남다른 끈기로 눈길을 끌었다.
13일에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이동휘가 장작 패기에 능숙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는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메인셰프인 곽동연은 감자 수제비와 감자채 볶음을 만들자고 말했다. 요리 경험이 없는 차은우는 재료 손질을 맡았고 이동휘와 이제훈은 장작을 준비하기로 했다.
샘물에서 떠온 물도 양이 제한돼 있어 재료 씻는 것도 물을 최소화 해야하는 상황. 차은우는 이제훈의 도움을 받아서 감자를 씻었다.
곽동연은 밀가루가 아닌 호밀가루라는 것에 반죽이 잘 될까 걱정했고 예상과 달리 반죽은 완벽하게 완성됐다. 곽동연은 반죽을 냉장숙성하려고 했고 냉장고가 따로 없어 아이스박스를 이용했다.
차은우는 곽동연의 지도하에 재료를 손질했다. 곽동연은 "급하지 않으니까 조심히 해라"라고 말했다. 차은우는 수제비용 감자를 준비했다. 곽동연은 "잎파리가 있는 당근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라며 신기해했다.
그 사이 이동휘는 장작패기에 완벽 적응해 원샷 원킬의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몇 년 산 사람 같다"라며 여유있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동휘는 좀 더 큰 장작에 도전했고 몇 번의 도끼질에도 실패했다.
이동휘는 "한 2백 번만 하면 될 것 같다"라며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라며 끈기있게 도끼질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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